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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합의 최후 2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내가 말하리라 하고(왕상 22:14)

열왕기상 22:13~23/ 347장

하나님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加減)없이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데리러 간 사이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그 시대의 가장 강력한 재료인 철로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 뿔을 만듭니다. 그리고선 하나님께서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멸하게 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전쟁을 앞둔 분위기는 이미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미가야를 부르러 간사신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찬 물을 껴 넣지 말라고 미가야에게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미가야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신가?’ 라는 뜻입니다. 미가야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지배받지 않았습니다. 아람과의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아합에게 미가야는 올라가서 승리하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아합 왕과 400명의 선지자를 빈정거리는 대답이었습니다. 아합은 재차 다그쳐 묻습니다. 그러자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패하여 왕은 죽고 백성은 목자 없는 양 처럼 흩어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고대에는 왕과 백성의 관계를 흔히 목자와 양에 비유했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앞에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전쟁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미가야는 아합을 죽이는 최고의 방법은 선지자들에게 거짓말하는 영을 넣는 것이라는 내용의 천상 회의 비유를 들어 다시 아합의 심판에 대해 예언을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다는 표현은 거짓과 탐욕에 사로잡힌 이들을 완악한 마음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의미입니다. 아합은 분명 하나님의 뜻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뜻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모습은 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가 아니라 들어야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를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세상 모두가 거짓을 말할지라도 진리만을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진리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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