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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합의 최후 3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왕상 22:30)

열왕기상 22:29~38/ 274장

아합 왕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됩니다. 미가야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북이스라엘의 왕인 아합과 남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은 길르앗 라못으로 향하여 아람과의 전쟁을 벌입니다. 이때 아합의 마음에는 미가야의 예언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그래서 아합은 전쟁 중에 죽지 않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남유다 왕 여호사 밧에게 왕복을 입히고 아합 자신은 일반 병사의 복장으로 변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살아 보기 위한 안간힘을 다 쓴 것입니다. 아람 왕은 병거 지휘관들에게 북이스라엘 왕 아합을 집중 공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을 먼저 죽이거나 사로잡아 이스라엘 군대의 전의를 꺾으려는 작전이었습니다. 왕복을 입은 왕을 찾던 아람군의 병거 지휘관들은 여호사밧이 입은 왕복을 보고 공격하러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 밧이 소리를 치자 아합이 아닌 것을 알아차립니다. 아합은 자기가 생각해낸 기가 막힌 변장 기술로 이렇게 위기를 벗어나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지휘관도 아닌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겼는데 그것이 그만 아합의 갑옷 솔기에 명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갑옷 솔기는 갑옷의 이음새와 비늘들 사이입니다. 당시 갑옷은 비닐과 같은 형태의 쇳조각을 이어 붙인 철제 가림막이었습니다. 아합은 왕의 체면도 버린 채 병사로 변장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람 군대와의 전투는 하루 종일 계속되었습니다. 그동안 아합 왕 은 병거에 서서 아람 군대와 전투를 합니다. 화살에 맞은 아합 왕은 계속해서 피를 흘리다가 숨지고 말았습니다. 해가 지자 전투는 멈추었고 군사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아합 왕의 시체도 돌아가게 됩니다. 후에 사람들이 아합 왕을 장사하면서 그의 시체를 싣고 왔던 병거를 사마리아 연못에서 씻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곳이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으며 그 물을 개들이 핥았다고 기록하여 엘리야를 통해 주셨던 심판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밝힙니다. 아합의 죽음은 스스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죄의 길로 걸어간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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