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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믿음의 발걸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왕하 5:8)

열왕기하 5:1~8/ 292장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람 땅에 있는 나아만은 군대의 장관이었고, 아람 왕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였습니다. 사회적으로 대단한 신분과 위치에 있었던 큰 용사였지만, 그에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가 나병에 걸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나병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의 위험으로 격리되어 살아야만 했습니다. 나병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부정적이었는데 심지어 하나님의 저주로 생긴 병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나아만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자신의 나병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스라엘로부터 포로로 잡아 온 이스라엘 출신 어린 소녀가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마리아에 있는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보라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능력 있는 선지자로서 많은 기적을 베풀었기에 분명 나아만의 병도 고쳐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포로로 끌려온 어린 소녀의 말이었지만 당시 나아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아람 왕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도움을 청하자 아람 왕도 나아만의 치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왕에게 엄청난 선물을 준비하고 친서까지 써 보내면서 나아만 장군의 치료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 왕은 이 일에 크게 당황했습니다. 도저히 낳을 수 없는 나병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그것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아람 왕의 술책이라고 하며 탄식까지 합니다. 성경은 의도적으로 어린 소녀의 믿음과 이스라엘 왕의 믿음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 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기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위기와 걱정거리로 보입니다. 엘리사는 사람을 보내어 왕의 믿음 없음을 책망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이고, 그곳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린 믿음의 눈을 들어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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