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하스의 어리석음 1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왕하 16:7)

열왕기하 16:1~9/ 449장

남유다에는 모두 20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악한 왕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하스와 므낫세를 들 수 있습니다. 아하스 왕은 12번째 왕이었습니다. 20세에 왕에 올라 16년간을 다스렸습니다. 놀라운 것은 통치 기간 내내 악행만을 저지른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관습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또한 유다에 있는 산당과 작은 산 위에서 그리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했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우상숭배가 행해지고 있었던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 왕 르말랴 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을 공격해 왔습니다. 연합군의 공격으로 인해 웃시야와 요담에 의해 확장되었던 영토까지 다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위기 앞에서 아하스는 이 일에 대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아하스는 결국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위기와 문제 앞에서 왕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대신 앗수르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당시 앗수르는 서방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었습니다. 아하스 왕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입니다.”라는 고백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앗수르 왕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고백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 줄 구원자로 하나님이 아니라 앗수르 왕을 선택한 것입니다.
나아가 그는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마땅한 영광과 찬송을 이방나라 왕에게 전했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 받치기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앗수르를 크게 의존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앗수르는 이 같은 요청을 빌미로 서방 정벌을 단행했고 아람을 완전히 파멸시킵니다. 지금 당장 내 문제를 해결하면 모든 것이 다 끝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더 큰 화를 만나게 됩니다. 세상에 한 번 굴복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비굴해지기만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붙잡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만을 붙잡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36 아하스의 어리석음 1 관리자 작성일22.02.20 조회0
1135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작성일22.02.19 조회0
1134 엘리사의 죽음 관리자 작성일22.02.18 조회0
1133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날 관리자 작성일22.02.17 조회0
1132 게하시의 욕심 관리자 작성일22.02.16 조회0
1131 나아만의 치유 관리자 작성일22.02.15 조회0
1130 믿음의 발걸음 관리자 작성일22.02.14 조회0
1129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관리자 작성일22.02.13 조회0
1128 기적을 누리는 삶 관리자 작성일22.02.12 조회0
1127 너는 평안하냐 관리자 작성일22.02.11 조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