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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게하시의 욕심

…네가 어디서 오느냐…(왕하 5:25)

열왕기하 5:20~27/ 276장

견물생심(見物生心)은 물건을 보면 그것을 갖고 싶어 하는 욕심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엘리사의 시종인 게하시는 나아만 장군이 가져온 엄청난 예물을 그냥 돌려보내는 것을 보면서 아까워했습니다. 게하시의 마음에 물질의 탐욕이 자리 잡게 된 것 입니다. 결국 그는 떠나고 있던 나아만에게 달려가서 수레를 멈추어 세웁니다. 그리고서는 엘리사가 자기를 보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나아만은 게하시가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이 베풀어 주었습니다. 게하시는 그 물건을 집에 감추고 엘리사에게 돌아갑니다. 게하시는 이 일에 대해서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어디에 다녀왔느냐?”라고 물었고, 게하시는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을 때이냐?”라고 책망을 합니다. 당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부와 사치를 누리고 있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참된 진리가 훼방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엄중한 상황에서 엘리사는 함께 있었던 시종 게하시가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에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강하게 책망합니다. 더욱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게하시는 빤히 거짓말을 하면서 엘리사를 속이려고 했습니다.
결국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게하시와 그의 자손들에게 영원토록 발할 것이라는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방인 장군이었던 나아만은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물질에 대한 욕심과 탐욕으로 인해 나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게하시는 그 누구보다도 엘리사 선지자 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이 게하시의 마음에는 심겨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어떠한 것을 심느냐에 따라서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디모데전서에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풍요와 욕심을 내 마음에 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욕심과 탐욕을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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