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좋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핍박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찬송가 342장을 불렀습니다. 어느 날 심방 온 성도들이 시어머니에게 전도했습니다. 그러자 대답하기를, “내 며느리는 왕 내숭이에요. 기도한다기에 들어보니 시어미 이기자는 노래만 부르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물었습니다. “무슨 찬송을 불렀는데요?” 시어머니는 곧장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너 시어미를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시어머니는 당신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하던 며느리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원래 에베소서-고린도-마게도냐-고린도-예루살렘으로 선교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에베소에서 복음의 씨앗을 확고히 뿌리기 위해 고린도 방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원래의 계획을 수정해 에베소-마게 도냐-고린도-예루살렘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고전16:5~9). 그러나 그는 고린도 교회의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통보도 없이 고린도를 방문합니다. 이에 바울을 반대하던 사람들은 원래 계획과 수정된 계획을 따르지 않았던 바 울의 이런 행동에 대해 일관성이 없는 경솔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오해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17~18절)” 바울은 자기 유익을 따라 계획을 변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이며, 성도들의 유익을 먼저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비난하고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미쁘신 하나님께 우선권을 두고 그분의 결정에 “예” 하며 따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오해를 두려워 말고 말씀을 우선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으로 옷 입고, 성도와 이웃에게 사랑으로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신실하게 진실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