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영화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떨어져 지냈습니다. 엄마, 아빠 와 떨어져 살면서 아이들의 아픔은 커져갑니다. 그리고 열차와 열차가 만나는 지점 에서 기적이 일어나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의 그리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날마다 새로운 일상을 추구하며 기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변화를 간절히 열망하지만 새로운 변화는 쉽게 기적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는 우리들의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사건은 기적 중의 기적이요 표적 중의 표적입니다. 이것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 다. 사람들이 싸운 것 같지만 하나님이 싸우시고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아모리 군대가 이스라엘에게 쫓겨 도망쳐 내려갈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그들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하나님이 자연을 다스리시고 자연을 통해 믿는 자기 백성을 보호해 주 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승리를 주던 그 기쁨의 날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게 태양과 달에게 외칠 때에 태양은 기브온 위에 머물렀고 달은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처음에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자신감이 없었던 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 앞에 자신을 맡길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갈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싸우셨고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백성들을 이끌고 계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 날마다 기적과 같은 은혜를 채험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