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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더러운 금 그릇보다 깨끗한 질그릇이 되자!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레 5:10)

레위기 5:7~10/ 284장

레위기에 있는 모든 제사에는 저마다 독특한 의미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본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것이 요구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번제와 속죄제를 동시에 가져왔다면 어떤 것부터 드려야 할까요? 유대 랍비들의 의견에 따르면 반드시 속죄제를 먼저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 있는 자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자체 보다도 자세를 드리는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자격을 우선으로 보십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제사를 드리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너무 쉽게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존중하는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싫어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는 사람은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 죄를 모두 해결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속죄 제사를 먼저 드려야만 번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날 예배자도 죄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나오는 자들 역시 하나님께 열정적으로 자신을 헌신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서 안에 있는 죄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할 만한 죄를 그대로 두고 신앙 적으로 열심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이 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가슴에 죄를 품은 채 겉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꾸미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죄를 먼저 해결하고 흠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자신을 점검하는 것을 더욱 원하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진정한 헌신자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열심보다 회개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더러운 금 그릇보다 깨끗한 질그릇을 더 좋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 헌신보다 회개를 먼저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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