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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꺼지지 않는 불씨!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레 6:13)

레위기 6:8~13/ 380장

성막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신앙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해내신 후 시내 산으로 이끄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곳에서 모세를 산으로 불러 십계명을 주심과 동시에 성막을 지을 것과 그 성막을 중심으로 살아갈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성막은 하나님의 집, 하나님께서 백성을 만나시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말씀은 성막 뜰에 있던 번제단과 관련된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 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몇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번 제단의 불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불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피우신 불입니다. 즉 제단의 불은 하나님께서 직접 붙여주신 불로서 은혜의 불이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증거의 불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주의함으로 그 불을 꺼뜨려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번제는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헌신과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번제단의 불을 영원히 꺼뜨리지 말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구약시대에만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의 번 제단에서도 항상 불이 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소나 양으로 드리는 구약의 제사가 아닌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는 오늘 우리의 예배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한국교회에서 예배의 불이 자꾸 식어가는 것이 큰 위기입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불을 절대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고 가장 귀한 교제의 시간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기도의 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셨습니다. 봉사와 헌신의 불, 선교의 불, 이웃사랑의 불도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제단에서 타오르는 거룩한 불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의 삷에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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