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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레 10:9)

레위기 10:8~11/ 325장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아론에게 직접 명령하기보다 항상 모세를 통해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제사장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포도주와 독주를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더욱 하나님은 특별히 제사장들이 ‘회막(성막)에 들어갈 때’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 규례를 대대로 영원히 어기지 말고 지켜서 죽음을 면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술 마시는’ 단순한 행위가 ‘죽음’이라는 엄청난 결과와 연결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음주에 대한 논쟁은 신학적으로 오랜 세월동안 치열한 화두였습니다. “알코올이 단 1%라도 들어 간 음료는 절대 마시면 안 된다.”라는 시각에서부터 “술 먹지 말라는 말이 성경 어디 에 있느냐 취하지만 않으면 된다”라는 시각까지 교회 안에서도 각자 입장에 따라 다양한 시각이 공존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왜 제사장 아론과 그 후손들에게 술을 먹지 말라고 요구하셨을 까요?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10 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기(11절)’ 위해서 필요한 조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은 술을 먹은 상태에서 맑지 못한 정신으로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규례를 가르치는 제사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분별력, 혼미한 정신 상태로 말씀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영화로운 직분이며 이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10장의 말씀은 술에 대한 논쟁보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사람의 바른 자세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술을 마시는 일을 절제하는 것은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항상 건강한 정신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도 맑은 정신과 밝은 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포도주와 독주로부터 지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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