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 기록된 말씀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네가 거룩하게 살면 만 가지 복을 주겠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말을 지키고 살면 네가 살맛나고 행복하게 살고 번성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나의 말을 싫어하고 교훈을 무시하고 죄를 짓고 도 징계를 받지 않으려고 하면 살아도 죽음보다 못한 삶, 어지럽고 복잡하고 힘든 삶 을 살게 되고, 그러다 인생은 점점 쇠잔해질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일단 내려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 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보다 하나님을 믿기가 훨씬 어려운 시대의 사람들이었 습니다. 그들은 따라갈 신앙의 모범을 보일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면 우리도 그들처럼 하나님을 겸손한 마음으로 잘 섬 길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면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 랑하면 말씀을 지키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지난 날 우리에게 주신 은혜 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우상을 숭배하 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상이란 마음으로 제일 의지하는 것, 제일 사랑하는 것 그래 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이런 우상에 빠지기 쉽습 니다. 자녀를, 남편과 아내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특별히 한국 사람들은 자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 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을 하나님보 다 더 사랑하게 되면 그 돈이 바로 우상입니다. 돈이 우상이 된 사람은 돈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자녀와 남편과 아내가 우상이 된 사람은 자녀와 남편과 아내 때문에 속 을 썩여야 합니다. 현대는 돈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더 좋은 학교, 학벌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살면 재앙을 내린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하 나님을 이길 자는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 섬기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