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떤 일을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사람의 능력과 힘만으로는 될 수 없 고 반드시 하나님의 개입하시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님과 사 람이 같이 일함으로 밀 100가마를 얻었다면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보 통 5대 5로 나누는 것이 정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몫 50, 사람의 몫 50, 이것이 일반적인 분배의 법칙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원하는 분배의 양은 하나님의 몫 10, 사람의 목 90입니다.
만약 당신이 친구와 순수하게 동업을 하기로 하고 둘 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 데 수입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친구가 당신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보게 친구, 한 달 동안 일해서 수입이 300만원 남았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 모든 것은 나 혼 자 고생해서 얻은 수입이라고 생각되네. 그러니 자네 몫은 없어. 대신 내가 선심 쓰 는 의미에서 10분의 1은 떼어줄 테니 그거나 받게나.” 만일 동업한 친구가 당신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그 친구와 동업을 계속 하겠습니까? 아마 두 번 다시 동업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의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자네 는 가족도 있고 양육해야 할 자녀들도 많으니 내게는 수입의 10분의 1만 주고 자네 와 자네 가족이 먹고 사는 데 사용하게”라고 했다면 어떻겠습니까?’ 그 친구가 너무 고맙고 감사할 것입니다.
위의 두 가지 경우에서 첫 번째 경우는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소득 가운데 하나님 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 경우 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소득의 대부분을 주고 단지 10분의 1만을 요구하는 경우입 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분량으로 10분의 1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 의 삶에서 이 소득을 얻기까지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역할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것 을 고백하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성을 인정하 는 행위이며,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것을 훔치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