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영광의 기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영광의 열매는 믿음의 수고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육신의 서열이 아닌 영적인 서열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것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믿음의 용기로 천국을 침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온전히 섬기고 자신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 감당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든 일을 마치고 마지막에 간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를 자신의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여호수아가 먼저 자신이 분배받을 땅을 요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땅의 분배가 다 이루어진 후에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업을 받을 때도 백성들의 선택에 자신을 맡기고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가장 맨 나중에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지도자가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여호수아는 마지막에 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얻은 성읍은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얻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유능하고 훌륭한 인도자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먼저 좋은 곳을 자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책임을 다 마치고 분배받은 땅으로 물러났습니다. 그 후 여호수아는 그곳에서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습니다. 헌신적인 여호수아의 리더십으로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에도 평안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항상 희생했고 따르는 사람들을 배려하였으며 백성들이 있는 곳에 함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조그마한 어떤 특권도 누리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사역의 모습은 마치 예수님과 닮았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가장 낮은 곳에 오셨고 자신의 힘과 권세를 누리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기업을 믿음으로 정복하고 여호수아의 믿음의 선한 모습을 배워야 하겠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