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구정이 되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나눕니다. 승진을 하고 월급이 오르며 좋은 집과 좋은 자동차를 사게 되는 이런 일들이 세상에서 말하는 일명 “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생기면 당연히 기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무언가를 소유하여 든든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편 1편에서 나오는 복 있는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복’과는 전혀 다른 ‘복’ 입니다. 시편 1편 1절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는 세 가지의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악인들과의 관계를 끊는 것입니다. ‘관계’는 소중한 것이지만 모든 관계가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악인과의 관계는 맺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악인과 죄인과 오만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 바로 복 있는 사람의 첫 단계입니다. 이 첫 단계를 거쳐야 복 있는 사람의 두 번째 단계 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편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생이 하나님 보시기에 복된 삶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복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이 되려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뜻을 찾아야 합니다.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에 형통한 복이 따라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잘되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1편 말씀을 따라 하나님 보시기에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 보시기에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