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노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업무 때문에 자신의 힘든 감정을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고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현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을 떠나 도피할 쉼을 찾고 있습니다. 도피성은 고의로 살인하지 않은 사람들이 피신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우발적으로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법으로 지정하여 둔 성읍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때까지 또는 자유로운 몸이 될 때까지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도피성을 떠나면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도피성에 들어갔던 사람은 대제사장이 죽어야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죄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죄의 굴레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도피성은 오직 예수님만이 인간에게 피난처가 되신다는 사실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고 있고 또 피난처가 될 만한 것들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다른 어떤 것도 인간에게 편안한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있는 넉넉한 사랑의 피난처이십니다. 오로지 예수님으로만 사람의 죄를 넉넉하게 사할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들의 문은 모두 닫았지만 오직 도피성의 문을 항상 열어 놓았습니다. 언제든지 누구나 들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밤에 도둑이 들면 사람을 해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든 성의 문은 닫았습니다. 다른 문들은 다 굳게 닫힌 문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두 팔을 벌리며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자를 환영해 주시고 사랑하여 주십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은 삶이 힘들고 지치고 힘든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그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권세가 있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교회가 생명의 피난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