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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역사의 통치자 하나님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 45:5)

이사야 45:1~13/ 35장

바벨론에 멸망당한 이스라엘 백성들 대부분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고 회복하기 위해 고레스 왕을 일꾼으로 세우실 계획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레스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의 오른손을 붙드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절). 이상한 것은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나아가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스며 쇠빗장을 꺾고”(2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고레스보다 앞서가서 페르시아 제국의 건설을 돕겠다는 뜻입니다. 훗날 바벨론은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복의 말씀이지만 충격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만 인도하시고 오른손으로 이끄시며 함께 하신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고레스는 그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자신을 통해 실현되는 모든 일의 의미를 충분히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레스의 띠를 동여서 전쟁하게 하시고 그의 생사를 주관하실 것입니다(5절). 이는 세상의 모든 왕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선포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시절에도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산헤립과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에워쌌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어 앗수르의 군대 18만5천 명을 하룻밤 사이에 치셨습니다. 산헤립은 본국으로 돌아갔고 부하의 손에 생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산헤립의 마지막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기 때문에 그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왕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배후에 역사하시는 힘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무엇을 만드느냐?’로 따질 수 없는 것(9절)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앞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며 역사의 통치자이며 주관자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목적과 뜻을 이루기 위해 지음 받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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