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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이사야 49:14~26/ 259장

고난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다가도 하는 일이 잘되지 않으면 쉽게 실망하고 원망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지만 고난 중에 있는 그들이 회복의 메시지를 듣고 기다리는 그 믿음의 여정이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를 잃고 편안하게 지낼 어머니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머니는 자녀의 아픔과 고통을 자신의 아픔과 고통으로 여깁니다. 하나님은 어머니가 자식을 기억하듯 자신의 백성을 잊지 않고, 백성의 아픔과 고통을 안타깝게 여기십니다. 설령 어머니가 자식을 잊어버리는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심으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1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십니다(16절). 손바닥은 우리가 자주 들여다보는 신체 중의 하나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을 가까이 두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로하시며, 보호하시며, 회복시키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이스라엘에게 반복해 말씀하시며 다시금 약속을 확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바벨론으로 잡혀갔던 자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며 성전과 성벽이 재건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하는 자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억압하던 자들을 멸망시키실 것을 강조하십니다(22절).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증으로 이스라엘에게 소망으로 주십니다(23절). 그 이유는 하나님이 바벨론보다 더욱 강한 용사이고 정복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해방하시고 열방에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선포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하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고난 중에 있을 때 또는 기다리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그분의 손바닥에 우리의 이름을 새기며 우리의 회복을 위해 일하시는 분임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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