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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예배자의 자격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시 15:1)

시편 15:1~5 / 425장(통 217)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리 예배를 드려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자녀인 우리에게 높은 도덕성과 윤리적 책임을 요구하십니다. 시편 15편 1절에는 예배자의 자격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라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 입구에서 제사장이 성전에 들어갈 사람의 자격에 대해 문답하는 장면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먼 길을 온 순례자에게 건넨 질문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의 신앙 선배들은 주일 아침이 되면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가장 깨끗하고 깔끔한 옷을 입고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가곤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최소한의 조건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준비하곤 했습니다. 물론 마음의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주일 아침 모습은 일어나기에 바쁘고 준비하느라 바쁜 일상이 전부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마음을 예배에 참여하는 우리의 자세를 한 번 쯤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시편 기자는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을 열 가지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시편 15편 2~5절에 정직, 공의를 행함, 진실, 존중, 신의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 들인 헐뜯기, 악행, 이웃을 비방하지 않음, 고리대금, 뇌물을 받지 않음으로 제시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내용은 성전에 들어갈 자격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시 되어야 할 텐데 타인과 맺는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주일에만 거룩한 교인 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정직과 공의와 진실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성전에 들어갈 사람의 자격을 통해, 우리의 삶이 다시 하나님과 이웃 앞에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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