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는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또는 내가 의지할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지지해주고 내가 신뢰 할 만한 사람으로 부모, 형제자매, 또는 친구나 멘토 등이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피할 곳이 있고 의지할 곳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든든합 니다. 그러나 참 의지가 되고 힘과 위로가 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유일한 피난처요 인생을 주관하는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쉬운 성경에서는 시편 16편 2절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 님이시니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디에도, 나의 행복이 없습니다.” 마치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아주 멋진 사랑의 프러포즈 대사와 같습니다. 어린 아기는 작은 어려움이 있어도 무조건 엄마를 찾습니다. 아기에게 가장 의지 할 피난처는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의지할 피난처는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면 당장은 어려움이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어려움은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복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끝까지 신뢰함으로 의지하는 인생이 되어야 겠습니다. 고난과 두려움이 덮칠 때 우리를 위로하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을 보이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이 기쁘고 영도 즐거워하며 우리의 육체도 안전히 살 것입 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인생의 낮이든 밤이든 우리의 형편과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 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 나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