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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시편 37:3~13 / 449장

사람은 흔히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유를 좋아하는  대신에 속박(束縛)과 구속(拘束)을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무분별하고 무절제한 삶  을 살아갑니다. 자기 뜻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면밀히 살펴보면 늘 불안하고 초조하며 염려와 근심이 가득합니다.  시편 37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타인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  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선을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  을 신뢰할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쌓여 가면, 이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  한 기쁨을 발견합니다. 내가 가고자 했던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  어가며 기뻐합니다. 세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  견합니다. 그러므로 주위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더 여호와 앞에서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 잠잠하다는 것은 평정심을  갖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입니다. 참고 기다린다는 것은 산고를 겪다, 두려워 몸을 뒤  틀라는 의미입니다. 기다림에는 고통과 혼란의 아픔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기다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믿음으로 참고 견디며 여 호와를 바라는 자에게 반드시 상을 줍니다. 서양 속담에 “일분을 잃고 일생을 얻으라 (Lose a minute, save a life)”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유의지를 내 욕심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내게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더욱더 잠잠히 기다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선을 행해야 합니다. 시인은 의도적으로 1절, 7절, 8절에 불평하지 말라는 명령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상황과 환경을 보며 불평하는 자는 오히려 악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내게 일어난 모든 것 이 불평과 원망입니다. 하지만 여호와께 맡기고, 의뢰하며 잠잠히 참고 기다릴 때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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