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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생각하라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시 50:22)
시편 50:16~23 / 304장
바둑에서 복기(復棋)라는 말은 한번 두고 난 바둑의 판국을 다시 살펴보기 위해 두었던 대로 다시 두는 것을 말합니다. 이창호 9단은 복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 준다.” 바둑판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 그리고 신앙에서도 복 기가 필요합니다. 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잊어버리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 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잊어버린다는 단어는 잘못 놓았다는 뜻입니다. 하나 님을 마음 중심에 두지 않고 내 마음 밖에 잘못 놓아 마음을 빼앗긴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17절부터 20절까지는 하나님을 내 중심에 두지 않는 자의 모습을 표현합 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등을 돌립니다. 하나님이 아닌 도둑과 함께 어울리고 간음하 는 자들의 편에 서게 됩니다. 입으로는 축복과 하늘의 언어가 선포되는 것이 아니라 나쁜 말을 하고 거짓말을 꾸며댑니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 지 않고 형제를 헐뜯고 사람들을 비난하며 살아갑니다. 이와 같은 자의 삶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내 중심에 두 고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 러한 말이 있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이 따로 세워지지 않는 것은 감 사를 모르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벌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 지기 전, 우리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 않았 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23절의 마지막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고백합니 다. 그리고 이들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보여 줄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께 나아가는 자의 마음과 자세를 보십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인정한 다는 자세이자 고백이며 열매입니다. 내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만을 생각 하며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살아갈 때 감사의 열매와 구원의 역사가 이뤄짐을 믿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생각하고 인정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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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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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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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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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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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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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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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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