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땅 남쪽 끝에 있는 바란 광야에 도착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뽑아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내 정탐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들은 40일 동안 신 광야에서부터 북쪽 하
맛 어귀 르홉에 이르기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정탐했습니다. 드디어 40일 동안의 정
탐을 마치고 돌아와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정탐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더라 보고하며 그곳에서 따온 과일도 보여주었습
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열두 명 중에서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은 하나 같이 “그곳은 우리가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땅이 아니며, 이미 거기에
는 아낙 자손과 같은 거인이 버티고 있어서 우리가 차지할 수 없다”라는 보고를 했습
니다. 반면,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들과는 다르게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는 보고를 했습니다. 왜 같은 땅 같은 성 같은 거주민을 보았는데 상반
된 전망을 하고 있습니까? 본문 28절입니다. “그 땅 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물론 그들이 볼 때 그들이 판단 할
때 가나안은 강하고 견고하고 심히 컸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잊고 있는 것이 무엇입
니까? 하나님은 모세에게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내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
문 2절입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되…” 가나안 땅을
누가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가나안 땅은 그들이 싸워서 그들의 힘으로 차지하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
서 차지하는 땅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애굽에서 열 가지 이적을
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뒤쫓고 있을 때, 홍해를
가르시고 바닥을 말리셔서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믿
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앎으로 바른 믿음,
바른 판단, 바른 결정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크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