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불러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
엘 백성들에게 구별된 삶을 살도록 여러 가지 규례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백성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또한 율법을 받은 백성일 뿐만 아
니라 언제나 그 율법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옷단
귀에 술과 청색끈을 달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
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
게 하기 위함이라(민 15:39).
옷단에 ‘술’을 다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준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옷단 귀에 매달려 달랑거리는 술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생각나게 만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술’이라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그것을 볼 때마다 율법을 기억
하여 거룩한 언약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훈련하신 것입니다. 이 술을 볼 때마다 이스
라엘 백성들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쾌락과 욕심을 좇아가지 않도록 마음과 눈을 지
켜 나갔습니다.
말씀은 곧 능력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 119:9)”,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성도는 거룩함에 이르기 위해서 다른 어떤 노력보다도 먼저 성결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할 때 거
룩하신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말과 행동 모두를 거룩하게 해 주십니다. 오늘날 성
도된 우리는 마음에 술을 달아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도록 해야 합니
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환하게 빛을 발하여 역사합니다.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사는 오늘 하루가 되시
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마음에 술을 달고 말씀만 따라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