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성품학교에서는 책임감이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고 끝까 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우리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스 룹바벨은 성전재건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과 방해요소가 있었지만 끝까지 부르심에 순종한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스룹바벨을 격려하시며 끝까지 놓지 않으셨습니다. 큰 산을 향하여서 네가 무엇이냐 하시면서 스룹바벨 앞에서 평 지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산들도 평지가 될 수 있고 모든 장애물은 성 령에 의해 제하여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이스라엘의 빈 궁한 처지나 그 적은 숫자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서도 큰 산과 같은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 나가야 합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내일을 준비하는 망치 소리가 들리고 기도 소리 가 들린다는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 능력도 함께 주셔서 일하게 하십니다. 스룹바벨이 다시 일어나 성전을 재건함과 같이 우리도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 나 라를 세우는 일에 열심을 다 해야 합니다. 스가랴 4장 9절에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은 승리하게 하시는 분이시요,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부르신 후에 끝까지 책임 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교회를 돌아보며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 고 끝까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시작은 쉽게 할 수 있지 만 그것을 꾸준히 끝까지 하는 것에는 믿음의 인내와 수고가 필요합니다. 가정과 교 회와 사회를 돌아보며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고 새롭게 하는데 우리의 시간을 드려 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돌보시며 그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큰 산 을 평지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책임감 있는 신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