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먼저 다가가는 사랑입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 손 내밀고, 웃어주고 격려하고 권면하는 일은 적극적이고 멋진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 말라기 1장 2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 이까 하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로 말미암아 영 적 부흥과 느헤미야를 통한 성벽 재건을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 인 힘든 경제적 현실과 페르시아의 지배로 인하여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백성들 가 운데는 이런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더 이상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찾아오면 하나님이 나 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백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더욱 아름답게 빚으시고 성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이 올 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과 같은 두려움에서, 들소의 뿔과 같은 위협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십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사자 굴에 들어가는 급박한 위기 속에 서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기도의 자리가 오히려 사자의 입을 막는 자리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클수록 더 하 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우리가 생각하 지도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지 못하고 외 면하였습니다. 진정한 믿음의 역사는 고난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일어납니다.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마음을 쏟으며 기도하는 능력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