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통하여 확증된 사랑,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 주신 은혜, 하나님의 이 사랑과 은혜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 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이것이 우리들의 고 백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들의 죄를 담당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셨지만 내 죄를 지시고 죄인으로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악한 세대에서 저희를 건지시려 자기 몸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모든 인류 의 죄를 짊어지고 가장 비참한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서셨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 의 진노가 쏟아 부어진 끔찍한 죽임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가시 면류관에 머리가 찔리고 십자가상에서 두 손과 두 발이 못 박히는 육체적 고 난, 예수께서 메시아 되심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정신적 고통, 나아가 비록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 절되는 영적 고난이 따랐던 끔찍한 죽임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얼마나 아 프셨을까요? 하나님은 왜 이렇게까지 하셔야 했을까요? 죄에 묶인 인간들, 사망의 그늘에 살아가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죄 없는 대속 제 물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상에서 버리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들은 속량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롬 3:24). 마귀의 종노릇 하며 죄의 노예로 살아가던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값으로 지불하시고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또한 의롭다 하심의 은혜를 얻게 하셨습니다(롬 8:33). 죄를 용서받고 형벌을 면제받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 리고 화평의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엡 2:14). 하나님과의 연합, 그리고 소통과 친 밀함의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늘 감사 찬송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언 제나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자유와 기쁨을 그리고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 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십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