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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사무엘상 16:6~13 / 289장(통 208)

사울 왕의 실망스러운 행태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긴 사무엘을 하나님께서 찾아오 셔서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서 그의 아들 중에서 하나를 기름 부어 왕을 세우 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은 여장을 꾸려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이새의 집으로 들어가자 이새는 사무엘 앞에 자신의 아들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첫째아들 엘리압은 들어오자 그가 너무나 출중해 보여 감탄이 저절로 나왔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 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7절)” 현재 우리는 외모지상주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모지상주의는 사람의 가치 를 올바로 찾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타락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자 사탄의 말대로 눈이 밝 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밝아진 눈으로 본 것은 자신의 벗은 몸입니다. 기독교의 본 질은 중심을 보는 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소년 다윗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인정하셨을까요?
사람들은 다 윗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울에게도 하나님은 있었습니 다. 그는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웠고, 하나 님의 단을 쌓았고, 하나님께 물었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없었 습니다. 다윗의 별명은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입니다. 곧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 닫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 정한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는 일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됩니다. 그의 자리가 높아지고 책임이 커질수록, 간혹 죄를 범하였으나 곧 진심으로 회개하 였고, 더욱 하나님께로 향했으며 더욱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다윗이 가졌던 그 마음을 우리에게서도 찾고 계 십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과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을 살며 하나님을 높일 때, 분명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세상 속에서 높여 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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