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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 도망하여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가니(삼상 21:10)

사무엘상 21:10~15 / 458장(통 513)

현재 다윗은 절체절명(絶體絶命),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를 돕던 유일한 사람인 요나단도 없고 수배령이 내려져 도움을 청할 곳은 이스라 엘내에서는 한 곳도 없습니다. 굶주리고 지쳤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다윗의 잘못이 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한 일은 단지 모든 사람들을 두려워 떨게 한 골 리앗을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쓰러뜨렸고, 이를 계기로 왕궁에 들어와 사울 왕을 위하여 수금을 연주한 것뿐입니다. 그는 여전히 욕심도 야망도 없는 목동입니다. 그런 다윗을 백성들이 “사울은 천천 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칭송했고, 질투와 위협을 느낀 사울 왕이 그를 죽이려 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다급합니다. 언제 누구에게 당할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다윗은 최악의 흑암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윗은 억울합니다. 그가 잘못 한 것이 없음에도 도망다녀야 합니다. 삶을 어지럽히는 혼돈과 흑암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너나없이 정돈이 잘된 밝은 상태를 소망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재해, 실수에 의한 사고 등 인데 가장 심각한 것은 악에 의한 혼돈과 흑암입니다.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요? 어떻게 보면, 다윗이 처한 위기는 다름 아닌 모험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 입니다. C.S. 루이스는 “고난은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확성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렇 습니다. 사람에게 고난과 모험은 피할 수 없으며 고난과 모험 없이는 성장할 수 없 습니다. 산다는 것은 곧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고난 가운데 계십니까?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걱정이 되십니까? 질서와 충만과 광 명의 하나님께서 내 삶에 이미 개입하셨음을 믿으시고 그 하나님과 독대하십시오.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 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 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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