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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의롭다 여기심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롬 4:3)

로마서 4:1~3 / 438장(통 495)

대부분 세상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공로를 세움으로, 치성을 드림으로 또는 도를 닦아야 구원을 이루던지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특히 유대인 들은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믿음으로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 늘 본문을 보면 단순히 우리가 믿음의 공로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님을 알게됩니 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믿음을 지켜낸 나의 공로로 인하여 구원을 얻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는데, 하나님께서 이것을 의로 여겨주셨다(3절)”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서 의롭게 된 것이라기보다는 이 믿음을 보고 의로 여겨주셨기 때문 에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즉 우리의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는 흠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때론 하 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고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이기도 하고, 몸종 하 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기도 하였습니다. 의심하며 낙심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비전을 보여주시며 믿음의 길을 잃지 않도록 해 주셨습 니다. 아브라함 또한 행위로서 구원을 얻을 만한 자격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누구 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고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의 롭다고 여겨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에도 어떤 분들은 감격적인 신앙으로 열심을 내시는 분들도 있고, 그 렇지 못한 분들도 있겠지만, 동일한 것은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 입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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