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세상에 전해야 하는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증인된 삶을 살아갈 때, 성도의 말과 삶은 세상에 영향을 주고 감동을 줍니다. 성도는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는 사람들입니다. 이삭의 삶을 지켜본 아비멜렉이 평화조약을 맺으려고 동료들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이삭의 삶에 고통을 주었던 원수와 같은 사람이 사이좋게 지내자고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고백이 놀랍습니다.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다”(28절),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29절) 그동안 아비멜렉은 이삭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본 것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증인 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삭의 삶을 통해 세상은 복음의 빛을 보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삶의 모습입니다. 인간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부분이 다 소중하고 필요하지만, 모든 것은 예배의 연장선에 있으며, 예배의 한 부분입니다.
살아가는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예배로 드려져야 합니다. 예배하는 삶은 성도의 삶의 기초이며, 또한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삶의 기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에서도 성공합니다. 반대로 예배의 삶에서 실패하면 인생에서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 무엇보다 예배에 성고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영적 예배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하나님은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기뻐하시고, 그러한 삶이 또한 세상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격과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사랑을 나타내는 증인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