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거룩한 계획과 뜻을 가지고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존중하고 따라야 합니다.
때로 현실적으로는 상황이 어둡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는 인간의 사고로는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9장은 요셉의 십삼 년 노예 생활의 전반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시선을 끄는 중요한 사실은 여호와께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요셉과 함께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요셉이 노예로 팔려 간 보디발의 집안에서도 그리고 심지어는 비참한 죄수의 신분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결과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요셉은 고난의 연속 가운데 있었으나 오히려 그는 영육의 강건함과 평안의 복을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통해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요셉이 하는 일은 물론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요셉은 사람들 앞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는 자요, 복의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 139:17)” 하나님의 그 깊고 완전하신 생각을 우리는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소망을 갖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과 같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선한을 계획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야 할 길을 열어주시며 마침내 선하신 계획을 이루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이 시대에 우리는 실천적 무신론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달리 말해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그분이 실제로 나의 삶과 역사 속에서 자기의 계획을 펼쳐 가신다는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나를 부르신 하나님, 지금
의 내 삶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