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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창 39:21)

창세기 39:21~23 / 212장

파리의 다리에는 빨판이 있고 그 주변에는 미각을 감지하는 많은 털이 있습니다. 파리는 쉬는 동안에도 앞발을 이용해 빨판 주변을 비비면서 먼지를 털고 입으로 핥습니다. 이유는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감각기능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영적 감각을 주셨습니다. 이 영적 감각의근본은 주를 향한 경외함입니다. 경외함이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에 순복하여 삼가 조심히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생각과 결정, 말과 행동, 감정과 뜻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까? 이를 통해 삼가 조심히 행동하며 여호와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편 우리의 영적 감각을 어둡게 만드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과 부지런함으로 회개함을 통해 교만을 털어버리고 겸손히 주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길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론 오해도 있고, 억울한 일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에 가장 복된 삶을 누리는 길입니다.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게 되었을 때 요셉은 그 여인과 동침하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아예 함께 있지도 아니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 여인은 요셉의 옷을 잡고는 보다 적극적으로 유혹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기의 옷을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내게 허락되지 않은 것을 행함으로 내가 어찌 하나님께 큰 죄악을 지을 수 있단 말인가?(창 39:9)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으로 인하여 그는 그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간수장을 통하여 사랑을 베푸사 요셉의 머리를 들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영적 감각이 고장 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회개와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범사에 주의 임재와 사랑을 맛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를 경외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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