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버릇 남 못 준다’는 말이 있듯이 나쁜 버릇은 고치기 힘들이 듭니다. 그러므로 나쁜 버릇이 들기 전에 잘못된 행동들은 속히 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황이바뀐다고 나쁜 버릇도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머니가 이스라엘 사람이고 아버지가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싸움 중에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순간적인 실수로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을 진 밖으로 끌어내고 그 말을 들은 사람들도 그 사람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여 온 회중이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소리를 들은 사람들조차 그 죄를 처리하기를 명하신 것을 보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심각한 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모독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공경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살아내야 할 생명과 연관된 가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소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사건은 평소에 습관화되어 있던 불경건한 삶의 태도가 기회를 만나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평소의 불경건한 습관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말았던 것입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태도와 언어습관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애굽 사람인 것을 볼 때 가정교육 문제도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좋은 신앙의 습관을 소유하도록 부모들은 더욱 깨어있어 기도와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시키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평소의 삶 속에서 자녀들에 대한 신앙교육과 훈련이 중요합니다. 신앙교육과 훈련은 여호와를 향한 공경의 마음을 유지하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좋은 습관을 지니기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