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상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받는 상은 남들과 비교해서 뛰어났을 때 받는 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상은 은혜로 주어집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받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받은 상은 세상이 끝날 때 그 가치가 없어지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상은 영원한 가치를 지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은 세상의 방법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이부족함 없이 살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요구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들을 이미 우리에게 상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향한 원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상급을 얻는 길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3절)”이라는 조건이 붙은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배불리 먹고 땅에 안전히 거하는 것, 대적을 물리치며 전쟁 없는 평화의 삶을 누리며 묵은 곡식을 치우고 새 곡식을 먹는 일 등은 하나님의 명한 말씀에 철저히 순종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은혜의 삶을 지속적으로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애굽의 멍에와 빗장목을 깨뜨리고 자기 백성이 바로 서서 걷게 하였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통해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뜻에 순종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삶의모습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