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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과 시선을 맞추는 성도

…내 이름을 거기에…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대하 6:20)

역대하 6:18~21 / 361장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시선과 성도의 시선이 성전에서 마주치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야로 성전을 바라보고 계시고 성도들도 성전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이 말씀의 본래 뜻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가 특별히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매개로 하여 하나님과 성도의 시선이 마주친다는 뜻을 내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거룩한 처소와 거룩한 사역,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한 것들에 대하여 성도의 시선이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물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우리도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우리를 평가하는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갈 때가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눈보다는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어떤 성도가 성숙하지 못한 신앙인인지 아니면 성숙한 신앙인인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의 삶이 누구의 눈을 의식하면 살아가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인가요? 아니면 사람의 눈인가요? ‘코람 데오(Coram Deo)’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앞에서’ 행한다는 신앙의 자세를 갖고 살아가려는 결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의식을 갖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안전할 수 있고 거룩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모든 복과 은혜를 마음껏 받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눈길이 닫는 곳이며 성전은 우리의 눈이 향하는 곳입니다. 즉, 성전은 하나님과 우리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성전은 기도가 드려지고 죄의 자복과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와 구원의 은총을 경험하는 현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을 사모하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곳을 보게 하시고 그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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