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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사 왕의 개혁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대하 1 5:15)

역대하 15:8~19 / 211장

역대기 기자는 북이스라엘 왕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되었으나(3절)” 이 말씀에 대해 몇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로 세우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지지 않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말해 주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으로 지내온 지 오래되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당연히 국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약해져 가고 백성들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 이러한 때 아사 왕은 선지자 오뎃의 말을 듣고 과감하게 종교 개혁을 시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로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모든 우상 숭배의 나쁜 관습을 제거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뜻과 함께하는 백성들을 모아서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고자 다짐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신들을 돌아보아 주실 것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그들을 만나주시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안을 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하여 매달리는 성도들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샬롬’이라는 인사가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삶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을 얻는 것인데, 이러한 복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오늘의 본문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평안이 없습니다. 평안은 사람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평안은 얻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불완전하며 잠시 동안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확실한 교훈은 참된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들어가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참된 평안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잘 유지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평안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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