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부상했습니다.
처칠이 소유한 자질 가운데 하나는 굴하지 않는 용기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두려움을 몰랐다는 뜻이 아니라 그가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영국 국민들이 전쟁의 희생에도 꿋꿋할 수 있었고 처칠이 자신의 비판자들과 정면으로 대면하며 끝까지 자신의 직무를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절대 굴복하지 않는’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성벽이 완성되기 직전 느메히야를 시기하던 산발랏과 게셈은 새로운 음모를 꾸밉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해치려고 ‘오노 평지’로 끈질기게 불러냅니다.
무려 네 번이나 사람을 보내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유인하여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성벽 중건 역사를 중지할 수 없다며 그들의 요구에 끝내 응하지 않았습니다.
산발랏은 반역을 선동한 죄를 느헤미야에게 씌우고자 압박하지만 그는 절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죄와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죄에 굴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신발랏은 선지자를 고용해서라도 느헤미야를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자신의 직무에 끝까지 충실했습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죄에 대한 유혹에 굴복하였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느헤미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혼자가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곁에 계십니다.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두려움과 죄를 이겨야만 합니다.
성도는 어떠한 위협과 유혹에도 죄의 길에 서지 않도록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한 번 죄의 길에 들어서게 되면 계속해서 그 죄의 길에 빠지게 됩니다.
한 번 굴복하지 않으면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굴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굴복하지 않을 때 사탄도 쉽게 공격하지 못할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생각지 못한 곳곳에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사탄의 계략과 유혹이 넘쳐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어떠한 유혹에도 굴복하지 않는 용기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