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일어난 부흥운동 이야기입니다.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가 설교하면 수많은 사람이 성령을 체험하고, 입신하는 사람도 수없이 많았다고 합니다.
비가 내려도 비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밤새도록 먹지도 않고 울면서 기도하다가 나중에 지치면 쓰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사람 중에 쓰러지지 않으면 은혜를 받지 못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억지로 다른 사람을 쓰러뜨리려고도 합니다.
에스라의 율법 낭독은 성전이 아니고 삶의 중심이었던 수문 앞 광장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현장에서 역사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라와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율법을 읽어 주고 그 말씀을 해석하여 깨닫게 하였습니다. 이때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의 뜻을 깨달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면 그 사람은 성령 안에서 참 자유를 얻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통곡하며 자기 죄를 회개하는 백성들에게 위로하며 권면했습니다.
이날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울지도 말라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기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먹고 마시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지도자들의 권면을 통해 기뻐할 때와 슬퍼할 때가 있으며 이 둘을 구분할 줄 아는 것도 신앙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 서로 나누며 하나님안에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해석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되고, 참 된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가치를 찾고 잃어버렸던 인생의 길을 다시 찾게 됩니다.
말씀을 밝히 깨달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씀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는 참된 말씀의 갈급함을 가지고 말씀을 깨달으려 애쓰고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을 사모하고, 가슴을 찌르는 책망에 눈물 흘리고, 자유의 은혜에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참된 말씀의 능력이 나를 살리고,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를 살릴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의 능력을 받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