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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그리스도인의 본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느 67:1)

느헤미야 6:17~19 / 325장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온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치 후보자 중에 교회 장로, 안수집사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표를 몰아주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바라던 대로 결과도 좋았으면 하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가 일어나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겨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도비야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공동체에 행사하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유다 귀족들은 이방 사람과 내통하고 동맹을 맺는 죄를 여전히 행하고 있었습니다. 도비야는 대제사장 엘리아십 집안과도 혼인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다의 귀족들은 느헤미야의 일거수일투족을 도비야에게 편지를 보내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도비야도 편지를 보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지시했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국제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부 귀족들의 이 같은 행위가 느헤미야에게 가장 힘 빠지는 일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느헤미야의 개혁을 돕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몇 직분자들은 사업할 때만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방식으로 사업을 하면 회사가 곧 교회가 되고 사업이 곧 사역이 됩니다. 교회의 직분자들 이 지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교회가 조롱거리가 되는 원인 제공자로 낙인찍힌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 모두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사탄의 올무에 빠지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행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감동과 은혜를 끼쳐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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