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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진정한 아름다움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사 3:24)

이사야 3:16~4:1 / 314장

그리스도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근본은 세상과 같을 수 없습니다. 유다 민족의 부유층 여인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부패한 여인들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부유함과 아름다움 뿜내며 거만하게 걸어 다녔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된 장신구들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발목 장식, 머리띠, 반달 장식, 귀고리, 팔찌, 너울, 머리 장식, 발찌, 허리띠, 향수병, 부적, 반지, 코걸이, 연회복, 겉옷, 목도리, 손지갑, 손거울, 모시옷, 머리 수건, 면사포(18~23절)’ 따위들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 들은 음란한 마음을 품고 유혹의 눈빛을 보내며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하였습니다(16절). 이런 여인들의 모습을 여호와께서는 매우 가증스럽게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몸에 지닌 온갖 장신구들은 불의한 삶으로 얻은 재물이었고, 유혹의 눈빛을 보내는 그 걸음걸이가 마치 우상 숭배를 돕는 창기들의 모습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아름다움을 뽐내던 온갖 장신구들을 잃고, 향기가 나던 몸에서는 피부병과 상처들이 곪아 악취를 뿜습니다.
대머리가 된 채 포로로 끌려가고, 남편과 용사들의 죽음으로 홀로 남게 되는데 당시에는 여자 혼자 있는 그 자체가 수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그들이 자랑하던 아름다 움은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름다움과 불의한 인생을 자랑하던 그들의 죄를 철저히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썩어질 육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의 생명과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의 원조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마음으로부터 예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하고, 존중히 여기는 자입니다. 이 마음을 한결같이 지키며 살아감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내 구주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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