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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에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동일하게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성령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긴 편지를 받은 교회입니다. 이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아들(18절)”입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아시는 심판자의 모습입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예수님 앞에 숨긴 죄가 있고 심판받을 죄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두아디라에서 생 업에 종사하려면 우상 숭배를 하는 조합에 가입해야 했습니다. 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신앙의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두아디라 교회는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세벨이 나타나서 믿음은 교회 안에서 지키고 사회에서는 사회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후 세상 살기는 훨씬 편해졌지만 하나님과는 멀어졌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행음이고 우상숭배입니다. 이세벨의 유혹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는 유혹입니다. 하나님이냐 우상이냐 하는 선택의 갈등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은 이렇게 교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25절)”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세상과 타협하여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예수님의 재림을 생각하며 세상과 구별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험한 세상에서 끝까지 인내로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