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무엇에 희망을 둘 것인가?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 67:1)

요한계시록 6:12~17 / 54장

하나님께 두루마리를 받아 든 어린 양이 일곱 봉인을 차례로 떼어냅니다. 첫 번째 봉인은 마지막에 일어날 전쟁에 대한 계시입니다. 두 번째 봉인은 인간의 힘으로 세운 평화는 결국 무너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 봉인은 이 세상의 경제 질서를 무너져 가난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네 번째 봉인은 마지막 날에 이 땅에 일어날 전쟁과 기근과 역병을 의미하고 다섯 번째 봉인은 어린 양의 영원한 통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당해야 할 고난이 있다는 뜻입니다. 여섯 번째 봉인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어린 양의 진노를 대면해야 할 날이 다가왔음을 의미합니다. 어린 양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무력하게 죽으셨지만 마지막에는 심판자로 임하실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불의한 사람들은 어린 양의 진노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로마의 군사력이 보장해 준 평화에 안주하고 있었습니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로마의 군사력과 권력 그리고 경제력에 의존하여 안전망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사는 것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그 모든 것이 결국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대한 통치권은 로마 황제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죽임 당하신 어린 양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어린 양이 봉인을 뗄 때가 오는데, 그때가 오면 인간이 세운 모든 것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어린 양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 땅에서 환난을 겪고 죽임을 당하더라도 그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계시의 말씀의 실현이 늦어지는 것 같지만 결국 의인들이 높임 받고 불의한 자들이 심판당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의 왕은 누구인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의 백성이 되어 이 땅에서 그분처럼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끝 날까지 어린 양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6 금향로에 담겨진 기도 관리자 작성일20.12.15 조회18
765 흰 옷 입은 십사만 사천 관리자 작성일20.12.14 조회18
764 무엇에 희망을 둘 것인가? 관리자 작성일20.12.13 조회18
763 죽임 당하신 어린 양 관리자 작성일20.12.12 조회18
762 하늘의 예배 관리자 작성일20.12.11 조회18
761 주님을 모시지도 않고 떠나지도 않은 교회 관리자 작성일20.12.10 조회18
760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9 조회18
759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8 조회18
758 사데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7 조회18
757 두아디라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6 조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