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계 3:15)

요한계시록 3:14~19 / 368장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낼 당시 라오디게아 도시는 금융과 의류 제조업과 안약 중심의 의료 산업으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도시 시민들의 삶은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 반면에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영적 상황은 풍요롭기보다는 빈곤했습니다. 이러한 영적 상황 가운데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책망만 받았습니다. 책망을 받은 이유는 교회를 시험하고 핍박하는 자 앞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물질적 부요함에 비해 영적 빈곤과 침체가 문제 되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경제가 호황을 이루고, 물질적으로도 부유했을지 모르나 영적으로는 비루한 거지 인생이었습니다. 이것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였습니다. 그 결과 라디오게아 교인들은 미지근한 신앙인이 되고 말았습니다(15~16절). 예수님께서는 이런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토하여 버리리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책망을 받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영적 빈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장사에 능하고 의료와 의류 사업에 익숙한 라오디게아 교회는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금을 사고, 흰옷을 사고, 안약을 사라고 명하십니다(18~19절). 이는 예수님께서 피로 생명을 사셨으니, 값없이 돈 없이, 거저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이사야의 권면(사 55:1)과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라오디게아 교회는 거저 주신 은혜 앞에 다시 서는 것 외엔 길이 없습니다. 외형적 부자가 진정한 부자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부유한 자는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물질로 인해 영적빈곤을 자각하지 못한 채 미지근한 신앙인으로 인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뜨겁게 살아가시기를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열심을 내는 신앙 되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6 금향로에 담겨진 기도 관리자 작성일20.12.15 조회18
765 흰 옷 입은 십사만 사천 관리자 작성일20.12.14 조회18
764 무엇에 희망을 둘 것인가? 관리자 작성일20.12.13 조회18
763 죽임 당하신 어린 양 관리자 작성일20.12.12 조회18
762 하늘의 예배 관리자 작성일20.12.11 조회18
761 주님을 모시지도 않고 떠나지도 않은 교회 관리자 작성일20.12.10 조회18
760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9 조회18
759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8 조회18
758 사데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7 조회18
757 두아디라 교회에게 하신 말씀 관리자 작성일20.12.06 조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