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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금향로에 담겨진 기도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계 8: 4)

요한계시록 8:1~5 / 364장

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던 재앙이 잠시 멈추었습니다. 폭풍 속의 고요처럼 뭔가 더 큰 것이 올 것 같은 불안한 침묵이 잠시 지속됩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고 그들은 각각 나팔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2절). 나팔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때가 되면 그 나팔을 불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다른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에 섭니다. 그 향로는 모든 성도의 기도를 담아 하나님께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가 이렇게 하나님께 향기로운 향으로 올려진다는 뜻입니다. 그 천사는 제단 불을 향로에 가득 담아 땅에 던집니다. 그러자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천사들이 나팔을 차례로 불기 시작합니다. 반 시간 동안의 고요가 끝난 것입니다. 첫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해 네 번째 천사까지 나팔을 부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심해져 가는 재앙으로 인해 모든 피조 세계의 삼 분의 일이 재앙을 입었습니다. 그때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면서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고 외칩니다(13절).
하나님의 더 무거운 심판이 남아 있으니 지금 이 소식을 듣는 이들은 신속히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천사들이 성도들의 기도를 향로에 담아 하나님께 올리고 그 향로에 제단 불을 담아 땅에 쏟자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고난 받는 사람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뜻이며, 결국 그 기도에 응답하여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고 묵묵부답인 것처럼 보이지만 마침내 심판의 팔을 펴사 모든 것을 바로 잡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바로 잡으실 것을 믿고 기대하며 신실하게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금향로에 담겨 하나님의 제단 앞에 드려질 것을 믿고 충성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우리의 기도가 금향로에 담겨 주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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