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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말씀을 먹으라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계0 1:10)

요한계시록 10:8~11 / 285장

사도 요한은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고 이제 때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날, 하나님이 그의 종들과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히 있을 것이며, 그 심판에 대해 우리가 미리 알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8~11절 말씀을 보면, 다시 사도 요한에게 하늘에서 들려온 그 음성이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이 천사에게 가서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천사는 그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버리라고 말하면서 “네 배에서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라고 말합니다(8절). 사도 요한은 천사의 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아먹습니다. 과연 입에서 꿀처럼 달았지만 배에서는 쓰게 되었습니다(10절). 그때 사도 요한에게 많은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 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는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하나님은 이 환상을 통해 그에게 예언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가 하는 예언은 그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이 작은 두루마리를 먹었을 때, 그것은 입에는 꿀처럼 달았지만 속에서는 쓰리고 아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꿀처럼 달콤한 일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며 살려고 하면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입에서 달다는 표현은 환란의 때에 하나님은 말씀을 받는 교회는 하나님이 보존하신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반면 배에서 쓰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목표에 이르는 길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성도는 환란의 때 말씀에 순종해야 유익합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며 어지러운 세상에 산다는 것은 핍박을 받기 십상입니다. 세상을 구원과 심판의 주가 되신 예수님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말씀 묵상이 감미로운 밀회로 끝나지 않고 그 말씀이 먼저 우리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이길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매일의 영의 양식으로 삼아 환란의 때에 영적 기근과 기갈을 이기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먹고 변화되어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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