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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회개할 수 없는 영혼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계 16:9)

요한계시록 16:1~16 / 278장

하늘 성전에서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들고 있는 대접을 차례로 쏟으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천사부터 시작해서 다섯 번째 천사까지 대접을 쏟았지만, 사람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합니다. 여섯 번째 천사가 유프라테스 강에 대접을 쏟자 강이 말라 버려 동방의 침략자들에게 노출되어 버립니다. 이것은 마지막에 일어날 세계적 전쟁을 위해 온 세계의 왕들을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모아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력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그때 일곱 번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아 붓자 하늘 성전에서 큰 음성이 들려 와 “되었다(17절)”고 말씀합니다. 모든 심판이 끝나간다는 뜻입니다. 그러자 우주적 격변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과 맞서기 위해 모였던 왕들의 노력이 아무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흔들리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을 등진 사람들의 영혼이 얼마나 심하게 부패했는지 보여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 자신의 죄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인간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죄에 대한 감각입니다. 죄를 죄인 줄 알고, 죄에 대해 괴로워하고 뉘우칠 줄 아는 것이 인간인데 마지막 날에 사탄에게 자신을 내어 준 사람들은 죄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혹독한 심판을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가 심판의 한 복판에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6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영혼을 잠잠히 돌아보길 원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혹시나 죄에 대한 예민성을 잃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 회개를 통해 깨끗한 영혼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죄와 허물에 대한 영적 예민성을 통해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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