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관영했던 세상의 심판과 죽은 자들의 부활은 옛 세상에 종지부를 찍은 사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새로운 세계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있지 않았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마치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았습니다(2절).
곱게 잘 단장한 신부가 신랑에게 인도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 예루살렘은 멸망당한 바벨론의 전적인 새대안입니다. 요한은 보좌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 받은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저희와 함께 거하시면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며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있지 않게 하십니다(4절).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5절).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 되시는 분이십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모든 것 이십니다. 만들기도 하시고 고치기도 하시며 끝을 맺으시는 분입니다. 상도 주시고 벌도 주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들에게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유업으로 주시는 분이시며, 살인하고 행음하며 우상 숭배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을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 넣으시는 심판의 주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하나님 스스로가 보증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증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시작하시고 끝을 맺으시는 분이시기에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창조로써 인류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은 그 역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고 인간의 죄로 인해 깨어진 옛 세상을 없애시고 전혀 새로운 예루살렘을 준비하십니다. 오늘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대한 계시의 말씀을 믿고 소망하며 어린 양의 백성으로서 끝까지 믿음으로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