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인간을 절망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헤어짐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인간은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찬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죽음은 인간이 넘지 못하는 가장 큰 인생의 장벽입니다.
나인이란 성에 사는 과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음으로 인해 절망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이 장례식에 함께 하였지만, 그것이 그녀의 아픔을 치료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친히 해결해 주심으로 자식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 한 여인을 위로하시고 새 삶을 살도록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절망에 빠진 자를 진정으로 위로하실 수 있는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넘을 수 없는 죽음을 초월하시고 정복하시는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생명을 주관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실 수 있는 분이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죽음은 피조물인 인간이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장벽이요, 건널 수 없는 강입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실이 우리 인간에게는 얼마나 큰 절망인지 모릅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인간에게 무엇보다도 큰 절망 중의 절망입니다.
죄로 인한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 인간에게는 근원적인 기쁨과 영원한 생명과 행복은 결코 보장받지 못하는 헛된 꿈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의 문제를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생명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친히 인류의 죄의 짐을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구원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파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 안에서 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