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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원수사랑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눅 6:27)

누가복음 6:27∼35 /220장

진정한 희생의 의미는 희생제물과 같이 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존재가 그 죄의 값을 대신하여 치러서 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그 누구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작은 손해를 보는 자리도 오래 참고 버티질 못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일이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그것이 자신에게 희생과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가 누군가를 위하여 희생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지 생각해 보면 그러한 생각이 참으로 잘못된 생각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결코 손해를 보면서 희생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위해 희생하라고 하시지 않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희생과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런 조건과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사랑은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기에 그냥 원수를 사랑하라고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할 때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원하며 위대한 자리를 약속하셨습니다. 대부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아무런 조건도 없이 거저 주는 사랑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들도 자식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이라는 유익함이 있기에 자식을 향한 사랑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풍성하신 분이시기에 성도인 우리에게 더 주시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받은 것을 더 누리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희생이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도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유익함을 주시기 위한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를 향해 베풀어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붙잡고 원수를 사랑하는 일에 더욱 도전하는 구세군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원수사랑이 하나님 자녀의 증거임을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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