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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열려있는 기회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눅 7:28)

누가복음 7:24∼30 / 502장

사람이나 조직은 늘 평가를 받습니다. 어쩌면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평가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애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세례 요한은 출생 시부터 주어졌던 좋은 가문과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광야에서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바리새인과 율법사,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서로 높임을 받고 큰 자가 되고자 다투었던 시기에 오히려 그는 낮아진 모습으로 좁고 험난한 길을 선택하고 그리스도만을 증거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로 여김을 받을 만큼 인간적인 위엄과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었지만 그의 삶에 대한 태도는 한결같았습니다. 그것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세례 요한은 오직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갇혀있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세례 요한은 그의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며 그분을 증거하고자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사명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그 길을 충성스럽게 걸어간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영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삶, 그것이 예수님으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칭찬받았던 세례 요한의 삶이었습니다. 비단 세례 요한뿐만 아니라 많은 믿음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보면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가장 낮고 비천한 실패한 인생처럼 보이는 그들의 삶은 비록 세상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삶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의 삶을 판단하시는 주님은 그러한 삶을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여기시며 인정해 주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주님이 인정해 주시는 가장 큰 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열려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것이 주님이 인정하시는 가장 큰 자임을 알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만 증거하는 믿음의 큰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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